지난 5일 불자 의료봉사단체 마하의료회가 양주 스리랑카 법당 마하보디사를 찾아 스리랑카 이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습니다.
김정순 마하의료회 회장과 회원 8명은 이날 스리랑카 이주민 100여 명을 위한 무료 의술을 제공했습니다.
의료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양·한방 진료와 약속 요법 등을 지원하며 이주민들의 건강을 도왔습니다.
의료봉사에 앞서 스리랑카 스님과 불자들은 부처님 당시의 가사 공양 의식인 카티나 법회를 봉행하며 부처님 가르침을 되새겼습니다.
2007년에 설립되어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하의료회는 10년 전부터 스리랑카 이주민을 위한 의료봉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습니다.
정현선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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