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4대 종교 성직자의 행복대담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까’

기사승인 2024.01.20  07:30:00

공유
default_news_ad2

〔앵커〕 

불안과 불행이 일상화 된 현대인에게 불교와 기독교, 천주교 등 4대 종교 성직자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성진스님과 하성용 신부 등 4명의 종교인이 ‘행복’을 주제로 나눈 대담집이 출간됐습니다. <종교는 달라도 인생의 고민은 같다> 정현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노래와 강연, 방송 등을 통해 현대인에게 용기와 자비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만남중창단이 ‘행복’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만남중창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성진스님과 김진 목사, 하성용 신부, 박세웅 교무가 <종교는 달라도 인생의 고민은 같다>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2022년 중창단을 결성한 이후 노래와 강연을 통해 현대인 삶에 용기와 희망을 전해온 네 명의 성직자는 책을 통해 행복을 찾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성진스님 / 남양주 성관사 주지
(모여서 노래를 부르면 그냥 그 모습에서 좋아해주지 않냐. 여기에 용기를 얻어서 그러면 한발짝 더 가서 노래 다음으로 우리가 늘 주고받았던 대화를 많은 분들에게 그냥 들려주면 좋지 않을까)

책은 행복과 돈, 관계, 감정, 중독, 죽음 등 여섯 가지 주제를 불교와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의 4대 종교 과점에서 풀어냈습니다.

네 명의 성직자는 종교를 초월해 인간이 살아가며 마주하는 희로애락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풀어가야 할지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하성용 신부 /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장  
(나를 위해서 함께 해줄 사람들이 충분히 많이 있다 이런 부분들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김진 목사/ 글로벌블레싱 상임대표
(만남중창단이 원래 지향했던 세계의 갈등, 상처, 또 여러 가지 어려운 마음에 있는 사람들을 향한 평화를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시작한 만남중창단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박세웅 교무 /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 교수
(결국 종교인들이 가야할 근본적인 방향 그것을 제시하는 거란 생각이 들고 그러한 길을 가는데 있어서 어느 특별한 특출난 하나의 종교가 아니라 모든 종교인들이 결국 화합하고 하나가 돼서 나아가는 길을 제시했다는 데서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책은 종교를 초월해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의 방법을 나눌 수 있도록 종교 언어 대신 일상의 언어로 채웠습니다.

특히 개인뿐 아니라 사회가 해나가야 할 일이 무엇인지도 깊이 있게 다뤘습니다. 

성진스님  / 남양주 성관사 주지
(함께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이야기하고 배워가고 익히고 행동해야 된다는 걸 오히려 더 표현하는 게 맞다고 저는 보거든요. 그래서 불교는 그 부분을 실천하는 게 어떻게 생각해보면 개인의 행복과 인간의 행복을 동일시 한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도서판매 수익금을 종교인평화봉사단에 전액 기부할 예정인 만남중창단은 오는 26일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 ‘다리소극장’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BTN 뉴스 정현선입니다.

정현선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최신기사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