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묘엄스님 유지 이어 비구니 인재 양성에 진력
수원 봉녕사가 오늘(20일) 제50회 봉녕사승가대학과 금강율학승가대학원 제22회 전문과정 및 제9회 연구과정 졸업식을 진행했습니다.
졸업식에는 조계종 교육원장 범해스님과 용주사 주지 성효스님을 비롯해 봉녕사 주지 진상 스님, 봉녕사금강율학승가대학원장·율주 적연 스님, 봉녕사승가대학장 직무대행 도연 스님 등이 참석했습니다.
졸업식에서 여교스님, 선오스님, 혜후스님, 법명스님, 덕준스님 등 5명이 승가대학 4년의 전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증서를 받았으며 혜원스님, 정오스님, 고경스님, 일오스님 등 4명이 2년 전문과정을 정주스님과 진과스님이 3년의 연구과정을 이수하고 졸업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교육원장 범해스님은 항상 자기 내면의 ‘마음 등불’을 밝혀 온 세상에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고, 승가대학 우수학인 법명스님과 금강율학승가대학원 우수학인 일오스님(전문과정), 진과스님(연구과정)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습니다.
용주사 주지 성효스님은 직접 그려 만든 달력과 우수학인 표창장을 전달하고, 봉녕사 주지 진상스님에게 용주사 교구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한편, 수원 봉녕사는 묘엄스님의 유지를 이어받아 비구니 교육에 진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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