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안사 주지 혜자스님이 조계종 제37대 총무원 집행부 핵심 종책 사업인 '천년을 세우다' 불사에 동참했습니다.
혜자스님은 어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천년을 세우다' 불사 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진우스님은 "군종특별교구장 소임을 원만하게 수행하고 108산사순례와 53기도도량 순례로 신행문화 확산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종단 불사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스님의 관심과 동참 덕분에 불사가 원만하게 회향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혜자스님은 지난해 네팔 룸비니에 평화의 종을 건립하고 현지 어린이들을 위한 자비행을 펼친 이야기를 전하며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도 이른 시일 내 바로 모셔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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