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인가 신도교육전문기관 관룡사 불교대학이 지속적인 지역 인구감소에도 6기 졸업생 66명을 배출했습니다.
지난 24일 졸업식에는 불교대학 교수진인 해인사 강주 보윤스님, 양산 원각사 반산스님, 통도사경학원 선행스님, 윤영해, 김철헌, 이욱태, 김장향 교수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습니다.
관룡사 주지 정안스님은 졸업생 대표 박숙희, 하회천 불자에게 졸업장과 부동품계증을 수여하며 “졸업은 단순한 회향이 아니라 ‘회소향대’ 작은 것을 돌이켜 큰 것을 지향하는 의미”라며 “불자감소추세로 어려운 시기에 66명의 졸업생은 관룡사 불자들의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매주 토요일 1년 과정으로 운영되는 관룡사불교대학은 문광·인해·반산스님 등의 특강과 특화된 교리수업으로 운영됩니다.
부산경남지사 조현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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