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신불사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비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습니다.
신불사는 지난 25일 울주군청에서 주지 혜성스님과 울주군 이순걸 군수, 서범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청소년 31명에게 각 120만원씩 총 3,7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혜성스님은 “열악한 여건에서도 지난 20여 년간 묵묵히 봉사를 실천하며 장학기금 마련에 동참해 준 신도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신불사는 자비회와 보현회 두 개 봉사단을 운영하며 20여 년 동안 총 485명의 학생에게 5억7,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자비의 쌀, 독거어르신 생필품 전달, 치매노인시설과 중증장애시설 청소와 목욕 봉사 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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