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8교구본사 장성 백양사 차기 주지 후보에 현 주지 무공스님이 만장일치로 선출됐습니다.
백양사는 어제 교육관에서 산중총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무공스님을 만장일치로 차기 주지후보에 선출했습니다.
무공스님은 지근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9년 백양사에서 암도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84년 범어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습니다.
2020년부터 주지를 맡아 백양사 발전과 화합에 노력해온 무공스님은 다시 한 번 주지 소임을 맡으며 대중화합과 사찰발전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무공스님 / 장성 백양사 주지
(정말 백번천번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는 화합과 안전, 이 부분에 대해선 제가 있는 동안에는 어른 스님들 말씀 잘 따르고 도반스님들과 후배스님들 잘 보살피고 그런 마음으로 살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호남지사 조효근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