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년 역사를 자랑하는 부산불교교육대학이 지난해 3월 개설한 승려교육원 1기 수료식을 봉행했습니다.
부산불교교육대학은 지난 29일 전 범어사 전계대화상 흥교스님 증명으로 학장 범혜스님과 화엄승가회 회장 자인스님, 부산 미타선원장 하림스님, 전 송광사 율원장 도일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승려교육원 1기 수료생 49명 수료식과 37명 보살계 수계식을 봉행했습니다.
학장 범혜스님은 “부산불교교육대학은 부산 불교도를 위한 교육과 신행의 이정표가 돼왔으며 승려교육원을 통해 승가교육에도 앞장서 1기로 수료하는 스님들이 재발심하는 계기를 조성했다”고 격려했습니다.
부산불교교육대학은 41년 전통의 불자 교육기관으로 1만 6,000여 졸업생과 1,200여 포교사를 비롯해 100여 스님을 배출했으며 매년 자살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살기 좋은 부산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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