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서울경찰청 불자들이 부처님오신날 봉축대법회를 봉행하고 국민과 국가에 봉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경승실과 불교회는 어제 청사 대강당에서 봉축 대법회를 열고 온 세상에 부처님 자비광명이 가득하길 발원했습니다.
법회는 헌향․헌화를 시작으로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의 인사말과 포교원장 선업스님 법어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부처님 가르침을 바탕으로 국민의 입장에서 경찰활동을 다짐하며, 활동을 지원한 스님 등에게 감사장과 부상을 수여했습니다.
선업스님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호법신장으로 서울경찰 불교회 발전에 기여한 두 명의 경찰불자에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선업스님 / 조계종 포교원장
(모든 경찰 여러분들이 각자의 삶에서 내가 본래 온전한 존재다 바로 내 역할이 시민의 안전과 평안을 위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삶을 사는 것이 소임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것이 바로 부처님 가르침과 일맥상통하는 게 아닌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정현선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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