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원로회의 부의장을 역임한 벽암당 동일 대종사 열반 19주기 추모다례재가 봉행됐습니다.
지난 5일 공주 신원사에서 열린 추모다례재에는 문도대표 혜법스님을 비롯해, 신원사 회주 중하스님, 등명낙가사 회주 청우스님,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 신원사 주지 성관스님 등이 동참했습니다.
성관스님은 “스님의 뜻을 받들어 신원사를 수호하고, 포교하는 데 정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경스님은 “외유내강의 정신으로 출가생활을 하라는 대종사의 말씀에 따라, 내적으로는 자기를 담금질 하면서 교구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다례재는 부도탑 참배, 생전 법문을 청취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박대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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