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만한 삶을 위해서는 믿음과 신뢰가 중요한데요. 불자에게도 신심은 기본이 아닐까 싶습니다. 행복한 불서 오늘은 불자 여러분의 신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불서 세권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마타, 위빠사나, 선불교의 정수를 포함한 3단계 명상 수행법을 제시한 책 <호흡이 주는 선물>입니다.
세계적인 명상지도자이자 서양 1세대 명상지도자인 저자 래리 로젠버그는 40년간 다양한 불교전통 수행법들을 공부하고 그 가르침을 현대적 언어와 참신한 방법으로 담았습니다.
눈과 귀 등 다섯 감각기관으로부터 들어오는 오감 정보와 번거롭게 들떠 있는 분별 의식을 호흡에 집중하고 차분하게 하는 방법, 온 몸 호흡법을 알아차리고, 제대로 호흡할 수 있는 방법을 책으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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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대장경 속에서 불교의 핵심 가르침을 담고 있는 책 <깨달음으로 이끄는 대장경 속 한마디>입니다.
책은 서는 곳 마다 주인이 되라는 가르침 수처작주 입처개진 등 경전과 선어록에서 뽑은 47편의 짧은 한마디 어구로 깨달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허회태 작가의 이모그라피도 함께 실어 부처님의 진리와 지혜의 세계로 더 쉽고 깊게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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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가르침을 따라 구도의 길을 간 열여덟 명의 뛰어난 재가 여성 수행자를 조명한 책 <붓다의 길을 걷는 여성>입니다.
책은 초기경전과 주석서 등 불교 문헌에 등장한 열여덟 명의 재가 여성 수행자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당시 부정적인 여성관이 지배적이었던 인도 사회에서 어떤 인연으로 위대한 스승을 만나고, 어떤 방식으로 구도의 길을 걸었는지 치열하고 성숙한 수행의 삶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교단의 어머니라 불릴 정도로 교단 발전에 헌신적이었던 위사카, 평등심과 자매애를 몸소 실천한 사마와띠 등 여성 수행자를 통해 인간평등과 생명존중의 가르침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불서 김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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