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과 갈등으로 생기는 번뇌, 많은 분들이 이 번뇌 망상을 다스리기 위해 정진하고 또 정진하고 계실 텐데요. 행복한 불서, 오늘은 여러분의 번뇌 망상을 다스릴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합니다.
빠알리 전승과 산스크리트 전승, 불교의 여러 전통을 두루 탐사하면서 차이점과 공통점을 추적한 책 <달라이 라마의 불교 강의>입니다.
책은 티베트 사람들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라마와 미국 스라와스띠 비구니 사원의 주지 툽텐 최딘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설명했습니다.
1장, 불교의 기원과 전파, 3장 율리적 행동의 중요성을 담은 ‘계학’, 등 총 16장으로 구성됐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에게서 유래된 수행법과 가르침은 2600년의 시간이 흘러 8만 4천 법문이라고 할 정도로 그 양이 방대해졌습니다.
또 나라별로도 조금씩 다르게 전승 돼 각자의 기준으로 불교를 재단하는 일이 비일비재해졌는데요. 달라이라마는 이런 선입견들이 모두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에 생겨났다고 말합니다.
서로의 전통에 대해 차이점과 공통점을 비교 분석한 이 책으로 불교를 이해하고 원래의 본성, 청정한 불성을 깨우치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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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수행법을 알려주는 책 <연기맵이면 누구나 깨닫는다>입니다.
책은 저자 백창우 선생이 직접 연기맵 그리는 법을 안내하며 몸과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연기법을 받아들일 수 있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고 있다면 내 삶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가장 평화롭고 실질적인 방법 연기법으로 사유수행에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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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쉽고 명쾌한 언어로 설명한 책 <아줌마와 선禪>입니다.
책은 평범한 아줌마인 저자가 마음을 알아차리기 위해 마음공부에 입문해 진리에 눈을 뜨고 마침내 온전히 자유로워지기까지 과정을 담았습니다.
저자는 나의 모든 욕망과 의도와 계산과 거래가 부질없음을 보아야 진실에 계합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나’라는 그릇된 관념이 사라지면 본래 대자유였음을 실감할 것이라고 책은 말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불서 김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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