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서 행복했던 '따뜻한 동행' 송년의 밤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성)은 12일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2016년 '따뜻한 동행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종철 남구청장, 김병태 남구의회 의장 등 내빈을 비롯하여 자원봉사자, 후원자 총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해군악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시상, 자원봉사자 봉사활동 배지 전달 등을 진행했다.

이종철 남구청장과 박재호 국회의원은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유공자를 표창하기도 했다. 특히, 서예교실에서 15년간 재능기부로 서예교육에 앞장서 오신 임상효 선생님, 야간 방범순찰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생활하는데 기여한 꿈을 가진 '아이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김광욱 회장, 용산초등학교 주변의 통학로를 안전하게 만드는데 노력한 '아이지킴이 맘' 김선주 부회장에게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애쓴 노고를 치하하고자 이춘성 관장의 특별공로패가 수여되기도 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단체 및 후원처로부터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성금(품) 전달식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춘성 관장은“유난히 힘들고 어려웠던 한 해 동안 더 많은 이웃들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더 행복한 마을, 아름다운 지역사회의 만들기 위해 노력한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내드린다.”고 감사함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