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이 신임 총무부장에 현 재무부장 월중스님을 임명하는 등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천태종은 지난 15일 감사원장에 진덕스님을 지명한데 이이 어제 신임 총무부장에 월중스님을, 재무부장에 전 사회부장 설혜스님을, 학교법인 금강대학교 법인사무처장에 월장스님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진덕스님은 1976년 대충대종사를 은사로 득도해 8대부터 11대, 14대와 15대 종회의원과 감사원 감사위원, 총무원 규정부장을 역임했습니다.
총무부장 월중스님은 1990년 출가해 현재 총무원 재무부장을 맡아 왔으며, 재무부장 설혜스님은 1989년 출가해 총무원 사회부장과 상벌위원회 위원을 지냈습니다.
금강대 법인사무처장 월장스님은 1985년 출가해 감사원 감사위원과 15대 종의회 의원을 역임했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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