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성덕종이 망국의 해외 동포와 위안부 할머니들의 영령이 안치돼 있는 국립망향 동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어제 천안 망향의 동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양측은 성덕종이 연 1회 이상 위령재를 봉행하고 국립망향의 동산측은 장소 제공과 행정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등 양기관의 협력과 교류증진 관련 3개 항에 합의했습니다.
협약식은 성덕종 총무원장 도연스님, 윤영득 국립망향의 동산 관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천안 국립망향의 동산은 일본제 침략으로 강제동원 돼 희생된 동포와 세계 각지에서 유명을 달리한 영령이 잠들어 있습니다.
대전지사 이천운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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