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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순간마다 함께 해줬어요”

기사승인 2017.09.19  18: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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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을 보호하는 단체의 대표, 해고된 뒤 복직하지 못하고 있는 KTX 여승무원, 세월호 참사의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 성소수자 단체의 관계자 등.

지난 2012년부터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와 함께 했던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사회노동위가 창립 5주년을 맞아 오늘(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기념식을 거행했습니다.

기념식에서 조계종 사회부장 진각스님과 사회노동위 위원장 혜용스님은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고 차별받는 사람들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SYNC> 진각스님/ 조계종 사회부장
(앞으로 조계종은 사회노동위원회 활동을 기반으로 더 많이 고통 받고 억울해하는 분들을 위해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SYNC> 혜용스님/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앞으로 사회노동위가 10년, 20년 지나면서 더 강하고 더 사회 속에서 활동하고 같이 협조하고 그러한 단체로 남을 수 있게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이 도와주시고...)

이어 사회노동위와 함께 한 사람들이 출범 5주년을 축하하며 고마움을 나타냈습니다.

 <SYNC> 김승하/ KTX 열차승무지부 지부장
(필요한 순간순간마다 함께 해주셨습니다. 2015년 어이없는 대법원 판결이 났을 때도 가장 먼저 토론회를 열어주셔서 판결에 대한 부당성을 널리 알려주셨고요.)

<SYNC> 이금희/ 단원고 조은화 학생 어머니
(그냥 보듬어주시고 들어주시고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 분이 일을 할 수 있게 한 것은 결국 불교가 하신 일이죠. 할 수 있게 보내주시고 지금도 목포신항에 법당이 있고 기도하시는 분들이 오시고...)

노동, 빈곤, 장애, 인권, 성소수자 등 차별과 억압, 소외를 받는 사람들을 위해 부처님 자비와 평등 정신을 바탕으로 고통을 해소하고 함께하기 위해 발족한 사회노동위.

사회노동위의 지난 5년간의 발자취가 향후 5년간의 행보를 더욱 밝게 하는 자리였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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