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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포교대상 수상자 정우스님. 고 윤용숙 상임이사

기사승인 2017.11.17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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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활동으로 종단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시상하는 조계종 포교대상, 올해는 조계종 총무부장 정우스님과 고 윤용숙 전 보덕학회 상임이사가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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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포교활동으로 종단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찰과 개인, 단체를 선정해 그 공로를 격려하는 포교대상은 1988년 제정된 이후 올해 29회째를 맞고 있습니다.  

올해 포교대상 수상자 15명이 발표됐습니다.

INT-가섭스님 / 조계종 포교국장
(포교현장에서의 업적 그것을 통한 종단발전을 하신 분들을 엄선해서 1년에 한 번씩 포교대상을 시상하고 있습니다.)

대상에는 15일 조계종 총무부장에 임명된 정우스님과 고(故) 윤용숙 전 보덕학회 상임이사가 선정됐습니다.

정우스님은 1985년 통도사 서울 포교당 구룡사 주지로 부임한 뒤 도심포교의 원력을 세우고 구룡사를 시작으로 일산 여래사를 비롯해 법계사, 반야사 등을 차례로 건립하며 도심 포교에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소외 이웃들에게 장학금과 의료비 등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했습니다.  

2007년 통도사 주지로 수행대중 외호와 불교 대중화에 노력했으며 2013년 군종교구장에 취임하며 군포교 활성화에도 거침없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고 윤용숙 씨는 “세상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사회에 회향하고 자비의 손길로 이웃을 보살피겠다”며  평생 무주상 보시행을 실천했습니다.

1974년 여성 불자 모임 불이회를 결성해 초대회장을 맡아 신행과 봉사에 매진했습니다.
 
한국불교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원력으로 불이상을 제정해 포교와 사회봉사에 헌신하는 활동가를 지원했습니다.

1993년에는 사재를 출연해 보덕학회를 창립하고, 학술, 문화, 사회사업 등을 지원했으며 논산훈련소 호국연무사 신축 등 불사에도 힘을 보탰습니다.

INT-가섭스님 / 조계종 포교국장
(군종교구장을 맡으시면서 군포교에 열정을 가지고 큰 불사를 해내셨습니다. 그 공로를 이번에 포교대상 종정상에 선정이 되셨고요. 현재 작고하시고 계시지 않지만 그 분이 남기고간 불교에 대한 애종심과 불교관은 아주 남다르기 때문에 그 분을 기려서...)

이밖에도 진해 대광사 회주 운성스님과 용인 법륜사 주지 현암스님 등 4명이 공로상을, 전 제주 약천사 주지 성원스님 등 9명이 원력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포교원은 다음달 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29회 포교대상 시상식을 봉행하고 노고를 격려할 예정입니다.

BTN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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