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성파스님, 옥관 문화훈장 수훈

기사승인 2017.11.21  17:05:20

공유
default_news_ad2

조계종 원로의원 성파스님은 어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열린 2017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옥관 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SYNC-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냉혹한 시간, 고독한 시간을 견디면서 여러분들이 깊은 사유와 성찰, 그리고 빛나는 예술로 창조해내신 작품들로 인해 우리 국민이 정신적으로 풍요로울 수 있었습니다.)

시상식에 조계종 원로의원 세민스님과 총무부장 정우스님, 동국대 명예교수 법산스님 등이 참석해 훈장 수상을 축하했습니다.

성파스님은 1983년 옻을 이용한 첫 개인전을 연 이후 국내외에서 10여 차례 전시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 옻과 불교미술을 접목해 전통문화 계승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int-성파스님/ 조계종 원로의원
(심청전만 하더라도 봉사가 눈 뜨는 것이 견성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불교계에서는 다양하게 미술과 문화를 앞으로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약 10년간 16만 도자대장경을 조성하고  천연염색으로 감지를 재현하는 등 평생을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파시조문학상, 영남시조백일장을 개최하면서 불교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int-성파스님/ 조계종 원로의원
(우리 전통문화를 불교계에서 이때까지 내려오고 있지만 앞으로 더 계승 발전시켜서 우리 한국문화를 우리 불교문화가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월하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성파스님은 총무원 사회부장과 교무부장, 통도사 주지,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조계종 법계 최고인 대종사이자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직무대행 소임을 맡고 있습니다.  

시상식에서 소설가 조정래, 화가 김구림ㆍ송규태, 국악인 고(故) 이상규 씨 등 4명이 은관 문화훈장을 수훈했습니다.

조계종립 동국대 석좌교수인 조정래 작가는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등 치열한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부패한 권력에 대한 비판과 민중에 대한 신뢰를 담아낸 소설들로 한국 현대문학의 지평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BTN뉴스 남동우 입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최신기사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