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선실천 부산종교지도자협의회가 6.25 호국영령을 위한 기도회와 추모음악회를 진행했습니다.
공동선실천 부산종교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5일 부산 기장 청량사에서 주지 보혜스님, 기장 장안사 주지 정오스님, 금어사 주지 월강스님, 김계춘 천주교 부산교구 신부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6.25 호국영령을 위한 기도회와 추모음악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청량사 다도부의 헌다와 불교, 천주교 등 부산지역 종교지도자들의 공동기도회가 열렸으며, 추모 시 낭독, 대금 연주, 살풀이춤, 오카리나 합주 등 추모음악회를 통해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정오스님은 “하나뿐인 생명을 나라를 위해 바친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진정한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기도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마음을 합해 세계평화를 이뤄 나가길 당부했습니다.
보도=부산지사 제봉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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