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염불사 등 경기도 불자들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화엄순례법회를 진행했습니다.
염불사와 용인 대덕사, 분당 원적정사 불자 200여명은 관음기도 도량인 여수 향일암 순례를 시작으로 천년 화엄성지 구례 화엄사에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불자들은 유리광전으로 유명한 사성암에 들러 약사여래정근 법회를 통해 부처님의 가피를 기원했습니다.
사성암 주지 대진스님은 “원효대사를 비롯한 의상, 도선, 진각 국사들이 수행 정진했던 곳인 만큼 무량복덕을 성취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보도=김 민 수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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