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발명가들을 선정하고 이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제7회 남종현 발명문화상 시상식이 지난 9일 철원 남종현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불자기업 주식회사 그래미 여명808이 후원하는 남종현 발명문화상은 지난 2012년에 제정됐으며, 올해는 10명의 수상자에게 총상금 1억원을 전달했습니다.
군인, 의사,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발명가들이 수상했으며 여성발명가는 4명 포함됐습니다.
발명도서 ‘사랑하는 손주들아 야망을 가지고 발명에 도전하자’와 ‘사랑하는 손주들아 발명은 가까운 곳에서 시작된단다’ 두 권의 책을 대상으로 한 독후감 시상식도 진행됐습니다.
최우수 수상자로 선정된 초‧중등학생 34명과 지도교사 9명, 입선작으로 선정된 36명의 학생들에게 모두 5천여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습니다.
남종현 그래미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명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보도=김 재 호 기자
김재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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