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와 교육불사에 헌신했던 진불장 혜성 대종사 49재가 엄수됐습니다.
서울 삼각산 도선사는 어제 대웅전 특설법단에서 지난 7월 원적에 든 진불장 혜성대종사 49재를 봉행했습니다.
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선거에 출마한 원행스님과 정우스님, 일면스님을 비롯해 총무원장 권한대행 진우스님, 도선사 주지 도서스님 등 500여 사부대중이 참석해 애도를 표했습니다.
혜성대종사는 10.27 법난 후유증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은 수행자의 모습을 보이며 후학들의 존경을 받았고 원적에 들기 전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마음의 왕이 되리라’는 임종게를 남겼습니다.
보도=이동근 기자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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