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통해 부처님의 법음을 전하는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 제7대 회장에 정임숙 삼광사 합창단장이 취임했습니다.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는 지난 12일 금정총림 범어사 보제루에서 범어사 주지 경선스님, 천태종 부산 삼광사 주지 세운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정임숙 회장 취임식을 봉행했습니다.
정임숙 회장은 “부처님의 정법을 음성공양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회원 간 화합과 단결을 통해 모범이 되는 신행 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03년 창립된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는 현재 100여명의 회원으로 부산지역의 주요 행사에서 음성공양을 올리고 있으며 매년 ‘부산불교합창제’를 통해 찬불가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보도=부산지사 오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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