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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위해 헌신했던 용성스님 기리는 문화축제 열려

기사승인 2018.09.18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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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인 용성스님은 민족의 중흥과 독립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용성스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포교를 위한 축제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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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우면산에 위치한 대성사는 3.1운동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한 명인 용성스님이 민족중흥을 위해 주석했던 사찰입니다.

용성스님은 불교의 생활화와 대중화, 지성화를 교화 지침으로 삼으며 독립운동에 헌신했습니다.

어산작법보존회가 대성사에서 용성스님의 가르침을 계승하고 포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용성문화제를 마련했습니다.

INT-법안스님 / (사)어산작법보존회 이사장
(연약한 마음보다는 이렇게 풍성하고 기다릴 줄 알고 또 문화적으로 넉넉한 그러한 마음을 가진다면 아마 앞으로도 큰 사람으로 태어나지 않나...)

용성문화제는 불교 미술인상 시상, 해설이 있는 불교의례와 차 시연, 청소년 그림축제 등 스님의 정신을 기리는 다채로운 문화축제로 진행됐습니다.

불교미술인상은 신진환 화백과 이영섭 조각가가 수상했으며 이혜원 작가가 청년 불교미술인상을 받았습니다.

미래 꿈나무들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한 청소년 그림축제에는 초중고등학생 학생 1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습니다.

또 가족들과 함께 고요한 사찰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오랜만에 여유를 즐겼습니다.

INT-박유진 / 충남 천안
(절에 와서 보고 풍경화를 그리는 데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INT-정경아 / 서울 일원동
(갇힌 공간이 아닌 자연과 함께 자연을 느끼면서 마음을 표현하는 자리가 참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용성스님의 삶과 가르침을 배우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용성문화축제.

가족 간의 추억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습니다.
 
BTN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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