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후보 동반 사퇴에 다양한 의견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앙종회 종책모임 불교광장은 총무원장 불신임이라는 종단 초유의 상처를 딛고 국민과 종도들의 준엄한 평가 속에 선거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선거는 흑색비방 없는 올바른 선거 풍토 조성과 종책토론회로 새로운 선거 문화를 정립하는 전기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종단은 특정세력의 사유물이거나 일부 기득권 세력에 좌우되지 않는다며 특정한 명분이나 이유 없이 사퇴를 선언하고 기득권 세력 탓으로 호도하는 것은 모범적인 선거문화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며 종도들의 준엄한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불교개혁행동은 성명서를 통해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만든 제도와 그마저도 불법으로 유린하고 있는 현실을 불구경하듯 할 수 없고 주장했습니다.
보도= 이 은 아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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