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가 원폭피해자2세환우들의 쉼터인 합천평화의집을 방문해 원폭피해자들을 격려했습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어제 합천평화의집에서 한정순 한국원폭피해자2세환우회 회장과 환우들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부의 무관심 속에 피폭의 후유증을 안고 힘들게 살아가는 어려운 상황을 전해 듣고 용기를 가지고 행복한 삶이되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방명록에는 원폭피해자2,3세 모든 분들의 행복을 위해 일본과 한국정부가 우애의 마음을 갖도록, 그리고 핵 없는 세상이 실현되도록 소망하는 서명을 했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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