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원 이사장과 마곡사 주지 등을 역임하고 일제강점기 조선불교수호에 앞장선 초부당 적음대종사 열반 57주기 추모다례재가 지난 2일 계룡산 신원사에서 봉행됐습니다.
추모다례재에는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 신원사 주지 중화스님 등 사부대중 1백여명이 동참해 스님의 가르침과 업적을 추모했습니다.
동참 대중은 다례재 봉행 후 적음대종사와 벽암당 동일대종사 부도터를 참배했습니다.
적음스님은 1924년 김천 직지사에서 제산스님을 은사로 득도했으며, 1934년 조선중앙선리참구원 상무이사를 거쳐 선학원 이사장, 마곡사 주지 등을 역임하고 1961년 10월 세수 61세, 법랍 37세로 원적에 들었습니다.
보도=이경진 기자
대전지사 이경진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