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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불교 진면목 한자리에‥용인대박물관 특별전 개막

기사승인 2018.10.12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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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학교 박물관이 고려 건국 1100주년을 맞아 고려불교의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전을 개최했습니다. 이동근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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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국가라는 칭호아래 불도를 향한 고려인들의 신심을 발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용인대박물관이 고려 건국 1100주년 기념 ‘고려국풍’ 특별전을 개최했습니다.

찬란했던 불교문화와 귀족문화가 조화된 시대양상을 반영하듯 고려도자와 불교미술, 공예 등 총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해외반출문화재 환수에 앞장서고 있는 우학문화재단 소장품들로 꾸며져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INT- 이학/ 우학문화재단 이사장
(학생이나 교수, 문화재 연구진들에게 좀 더 고려문화를 알리고 일반인과 학계에 있는 사람들한테 전시장을 와서 (고려불교를) 자세히 보고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전시회를 열게 됐습니다.)

특별전의 백미는 크게 세 가지의 불교예술작품에서 빛을 발합니다.

고려불화의 마천루이자 동양의 모나리자로 불리는 수월관음도는 5년의 보존처리과정을 거쳐 보는 것만으로도 환희를 일으키는데 선재동자가 고개 숙여 예를 표하는 보기 드문 장면도 묘사됐습니다.

부처님 가르침을 궁극의 세밀함으로 옮긴 보물 978호 백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과 고려인들의 불심이 담긴 보물 1781호 대혜원명 범종도 전시장을 수놓고 있습니다.

연꽃모양의 향로와 청동금강령 등 불교의식도구를 비롯해 은제소형불감과 금동불좌상 등 아름다운 불구들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INT- 이학/ 우학문화재단 이사장
(고려불교문화는 불교철학과 불교정신을 중심으로 해서 일반인들에게 좋은 교훈을 주고 있고 이러한 불교정신을 고려건국 1100주년을 기념해서 다시 한 번 고양시키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고려가 낳은 위대한 유산을 통해 불교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고려국풍’ 전.

특별전은 오는 12월 9일까지 용인대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이어집니다.

BTN 뉴스 이동근입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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