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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ㆍBTN, 인도네시아 지진ㆍ쓰나미 피해 돕기 나선다

기사승인 2018.10.12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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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서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하면서 2천 명이 넘는 등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조계종과 BTN이 인도네시아를 위해 기금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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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서 발생한 강진에 쓰나미까지 덮치면서 대규모 인명피해를 입었습니다.

사망자가 2천 명을 넘어섰고, 중상자 1만여 명, 실종자는 7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6만 5천여 가구가 파손되고 붕괴돼 7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유엔은 20만 명이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곳곳에서 도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과 BTN도 부처님의 따뜻한 자비의 손길을 전하기로 했습니다.

강진과 쓰나미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을 위해 전국 사찰과 불자들의 정성을 모아 기금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INT-박찬정 / 아름다운동행 사무국장
(우리가 생각한 이상으로 많은 분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많은 고통 속에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오늘부터(11일) 조계종과 BTN이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지원 기금 모금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피해복구 성금 모연은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아름다운동행이나 BTN 후원계좌 등을 통해 동참할 수 있습니다.

성금이 모연되면 긴급구호와 2차 재해복구 사업을 단계별로 진행하고, 생필품 지원과 주거시설 마련, 학교복원 등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INT-박찬정 / 아름다운동행 사무국장
(이 때 우리가 조그마한 마음을 내서 십시일반 모금에 동참한다면 그분들에게 희망을 주고, 편안하지는 않겠지만 나름대로 지금보다는 어려운 환경을 좀 개선하고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가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조계종과 BTN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국 사찰과 불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BTN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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