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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성보박물관서 일본 유출 문화재 재현전 열려

기사승인 2018.11.13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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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성보박물관에서 일본으로 유출된 우리 문화재를 재현했습니다. 시공간을 넘는 문화재를 최승한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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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월정사가 설립한 성보박물관이 어제부터 동북아불교미술연구소 산하 나우회 회원작가들과 함께 오는 12월 12일까지 ‘일본 유출 문화재 재현전’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sync - 해운스님 / 성보박물관 부관장
(우리 눈으로 직접 볼 수 없는 그런 문화재들을 계속 찾아서 많은 국민들께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꾸준히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sync - 석문스님 / 동북아불교미술연구소장
(유출 문화재를 재현하는 나우회 회원 여러분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회원전이 끊임없이 이어져서 한국 불교의 발전과 문화 전통을 계승할 수 있는 그런 모습으로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동북아불교미술연구소의 전승 작가 모임인 ‘나우회’는 2010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전통문화의 둘레길 만들기」기획전을 진행하며 프랑스, 일본 등 해외로 유출된 문화재들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경박물관 소장 가릉빈가, 오쿠라 다케노스케 소장 토우 등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8명의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전시했습니다.

int - 최선숙 / 동북아불교 미술연구소 사무국장
(유물이 지금 보시는 숫자대로 16만점이 해외에 유출돼 있는데 7만점 이상이 일본에 있어요. 이 작품 반가사유상이 왜 일본에 가 있을까요?)

이번 전시의 대표작품은 경북 무형문화재 제37호 대목장 김범식 작가의 벽제관 육각정을 10분의 1로 축소시킨 작품입니다.

벽제관 육각정은 사적 제144호로 지정된 벽제관지의 유일한 현존 건물로, 1918년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 2대 총독인 하세가와에 의해 불법 반출돼, 현재까지 일본에서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어 아쉬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standing)
일본으로 유출된 우리 문화재의 재현으로
해외 유출 문화재 환수운동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합니다. BTN뉴스 최승한입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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