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매년 증가하면서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단 중독된다면 치료가 힘들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불교상담개발원이 ‘불교 스마트쉼 문화운동본부’를 출범시키고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불교 스마트쉼 문화운동본부는 불교문화사업단과 포교사단 등 협력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불교 가르침을 바탕으로 한 과의존 이론을 정립해 나가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명상과 템플스테이 등의 불교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과의존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확보하고 예방 강사 양성에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불교상담개발원은 출범식에 이어 세미나를 개최해 스마트폰 인터넷 과의존 정책과 현황 등을 살펴보고 불교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불교 스마트쉼 문화운동본부’가 본격 출범한 만큼, 과의존 예방에 대한 불교적 해법을 제시해 나갈 수 있을지 기대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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