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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북 불교계, 소외계층 위한 자비나눔 나서

기사승인 2018.12.01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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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북지역 스님들과 불자들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부처님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훈훈했던 현장에 김민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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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소태동 골목길이 오랜만에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일흔 여덟의 혼자 사는 이용림 할머니는 창고에 연탄이 차곡차곡 쌓여가자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지난 28일 광주지역 스님들과 불교단체 회원들이 모여 연탄 300장을 직접 배달했습니다.

INT-동현스님 / 광주불교연합회 회장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부처님의 자비한 마음으로 올 겨울 따뜻하게 이 연탄으로 생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날 광주 월산동의 한 공터.

BTN붓다회 광주불교사찰순례단 회원들이 모여 김장담그기에 분주합니다.

순례단 회원들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담근 김장김치 250포기를 인근 지역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했습니다.

INT-김용섭 / BTN광주불교사찰순례단 단장
(우리 사찰순례단에서 맛있는 김치를 담갔습니다.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 김치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 나시면 좋겠습니다.)

전북 도청 앞 광장에 천막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지난 29일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와 종교계, 기업들이 힘을 모아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참여한 종교단체와 기업들은 총 2500kg의 김장김치를 지역 저소득계층 2500세대에 전달했습니다.

INT-진성스님 /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이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로 인해서 우리 부처님의 마음이 이웃에게 전달돼서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나눔에 참여한 스님들과 불자들은 부처님의 자비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뿐 이었습니다.

BTN뉴스 김민수입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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