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나눔으로 널리 알려진 대전 구암사가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제2호점 나눔의 집 열었습니다.
10년 전 국립대전현충원에 1호점을 개장하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매일 국수 나눔을 이어온 구암사가 유성시장에서 ‘존중, 배려, 자비’를 슬로건으로 2호점 나눔의 집을 개원했습니다.
구암사 회주 북천스님은 “불교계에는 무료급식소가 없어 어르신들이 타종교로 개종하는 모습을 보고 2호점을 개장하게 됐다”며 “365일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나눔의 집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북천스님은 내년 1월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에 무료급식소 3호점을 개장할 예정입니다.
보도 = 충청, 대전지사 김영보.
대전지사 김영보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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