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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전국비구니회 내년 종법기구화 집중

기사승인 2018.12.05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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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출범 4년차를 맞는 조계종 전국비구니회가 올해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사업계획을 심의했습니다. 제11대 집행부는 전국비구니회의 종법기구화와 비구니 특별교구설립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하경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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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비구니회 운영위원회가 어제 오후 일원동 법룡사에서 운영위원 118명 중 위임을 포함해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11년만에 비구니 명사 추천과 17대 종회의원 선거를 무난히 마무리한 전국비구니회는 원행스님의 공약 사안이었던 전국비구니회의 종법기구화와 비구니 특별교구 설립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C> 효탄스님/전국비구니회 기획실장
(마지막 남은 1년 동안은 전국비구니회의 종법기구화 및 비구니 특별교구 설립에 대해서 조금 더 면밀히 살펴서 회기 내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내년 10월 경 제12대 비구니회장 선거를 대비해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와 사업의 연속성에도 주안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또, 백천문화재단과 함께 의료비 지원 확대와 장학금 지원, 불교박람회 참가와 교육원 인증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지난 3년 간 17개 지회의 재정비와 전국비구니회 창립 50주년 기념법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비구니의 위상과 권익향상에 이바지 했다고 제11대 집행부의 성과를 자평했습니다.

그러면서 남은 10개월여 동안 6천여 비구니의 화합과 소통으로 청정승가 구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C> 육문스님/전국비구니회장
(화합된 자리에 웃음꽃이 피고, 남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남은 세월 동안 열심히 우리가 서로 협조해서 회의를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SYNC> 혜원스님/전국비구니회 운영위원장
(전국비구니 6천여명, 비구니회 회원 2천여명의 대표로 이 자리에 참석하셨습니다. 오늘도 중지를 모아서 다시 거듭나는 비구니회가 되도록 애써주시기 바랍니다. )

전국비구니회는 이날 종회의원 선거로 공석이 된 부실장을 새로 임명하고, 운영위원회에서 17대 종회의원과 신임 부실장에 운영위원 임명장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3년간 전국비구니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제11대 집행부가 남은 10개월 여 동안 선택과 집중을 통해 조계종의 이부승가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BTN 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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