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사건 속 제주불교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정착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개최됐습니다.
제주불교신문 주최로 진행된 세미나는 4·3사건 당시 제주불교계가 겪었던 아픔을 교육의 장으로 복원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특히 참석자들은 독일의 홀로코스트 기념관과 같이 불교주도의 추모시설 건립으로 자비명상을 통한 치유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세미나에는 관음사 주지 허운스님과 도내종단 대덕스님, 김태석 도의회 의장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제주지사 김건희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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