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불국사 사회복지재단 불국성림원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이 펼쳐지며 온정의 손길이 전해졌습니다.
어제 50사단 경주대대 장병들은 이른 아침부터 성림원 주변 낙엽을 청소하고, 어르신들을 찾아 노래를 부르며 웃음을 나눴습니다.
한국미용장 대구지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미용봉사를 펼치며 자식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성림원은 특히 지역 경로당에 나눠줄 쌀 108포대와 물티슈를 산내면에 전달하는 등 자비나눔을 실천했습니다.
불국성림원 원장 성연스님은 "나뿐만 아니라 이웃과 더불어 잘 사는 것도 부처님 가르침 속에 있다" 며 "어르신들을 부처님처럼 공경하며 모시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08년 개원한 불국성림원은 쌀과 어르신 반찬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보도=BTN 대구지사 엄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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