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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이웃에 온정 전하는 연탄 나눔

기사승인 2018.12.20  17: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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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제동의 달동네인 개미마을.

좁은 골목 길 사이로 스님과 불자들이 길게 줄지어 서고, 손에서 손으로 연탄이 건네지자 창고에는 연탄과 함께 온정으로 가득 채워집니다.

주민들은 뿌듯하지만 고맙고 미안한 마음입니다.

개미마을은 한국전쟁 이후 피난민이 모여 만들어진 동네로 대부분이 홀몸 어르신들이 살고 있습니다.

형편이 어렵다보니 겨울이면 난방비 걱정이 앞섭니다.

5천원이면 연탄 6장을 살 수 있지만 소외 이웃들은 큰 부담입니다.

겨울이 본격 다가오면서 아름다운동행이 소외 이웃을 위해 연탄 나눔을 펼쳤습니다.

연탄 나눔 캠페인 아이연탄맨을 통해 전국 사찰과 스님, 불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보탰습니다.

불자들의 정성이 모여 개미마을 주민 80가구에 각 200장 씩 총 16000장의 연탄과 함께 쌀과 라면을 전달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연탄 나눔에 동참하며 소외이웃들의 아픔을 보듬고 위로했습니다.
 
소외이웃을 향한 자비행이 어려운 사람들의 마음에 위안을 주고, 우리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BTN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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