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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07주년 봉축법요식 봉행

기사승인 2019.01.03  12: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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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07주년 봉축법요식이 오늘 오전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봉행됐습니다.

법요식에는 천태종 종정 도용스님을 비롯해 총무원장 문덕스님, 종의회의장 도원스님, 감사원장 진덕스님 등 사부대중 2만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종단협의회 부회장 홍파스님과 사무총장 지민스님을 비롯한 각 종단 대표스님들과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류한우 단양군수, 송영길ㆍ이헌승ㆍ오영훈․ 이후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문덕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오늘 대조사님의 탄신 107주년을 봉축하며, 모든 종도가 일심으로 대조사님의 광활하신 원력을 더욱 건실히 배우고 전하여, 각자의 삶을 새롭게 하고 국운을 융창케 하며 인류의 평화를 이끌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1911년 음력 11월 28일, 강원도 삼척에서 태어난 상월원각대조사는 15세에 출가해 여러 사찰에서 정진했으며, 1945년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를 창건했습니다.

세납 56세 되던 1966년 천태종 중창을 선포하고 애국불교와 생활불교, 대중불교의 새로운 불교운동을 전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축하 화환과 축전을 보내고,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한반도의 평화․번영을 위해 천태종이 함께 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월장스님/ 천태종 총무부장(문재인 대통령 축하 전문 대독)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꽃을 피우도록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원행스님은 부회장 홍파스님이 대독한 축사에서 “21세기 정신문화와 국가발전의 견인차가 되고 있다”고 축하했습니다.

홍파스님/ 종단협 부회장(회장 원행스님 축사 대독)
(대조사께서는 국혼이 망실되는 어려운 시기에 출현하셨지만, 발심출가하여 각고수행으로 대각을 성취하시고 억조창생 구제중생의 큰 원력을 펼치셨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도 오영훈 국회의원이 대독한 축사에서 시대를 앞선 대조사의 혜명을 찬탄했습니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문희상 국회의장 축사 대독)
(시대정신의 하나가 되고 있는 포용국가의 가치를 떠올리게 합니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김상규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장도 축사를 통해 천태종을 중창하고 새 불교운동을 이끌었던 상월원각대조사의 업적을 기렸습니다.

총무부장 월장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법요식에서 동참대중들은 천태종을 이 땅에 다시 꽃피운 상월원각대조사의 원력과 가르침을 되새겼습니다.

BTN 뉴스 이경진입니다.

이경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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