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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서원 실천으로 중생에 희망을..진각종 신년하례법회 봉행

기사승인 2019.01.03  14: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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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이 오늘 오전 서울 총인원에서 총인 회정정사와 통리원장 회성정사를 비롯해 전국 스승과 교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기 73년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총인 회정정사는 신구의 삼밀을 가지런히 해 개개인의 인격을 완성하는 것이 포교의 바탕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육바라밀의 실천으로 올해는 모든 중생에게 희망과 비전을 줄 수 있는 스승상을 정립해 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회정정사/진각종 총인
(육바라밀을 실천해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모든 중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는, 현세정화하는 그런 활동을 실천해 가야합니다. )

또, 회정정사는 실천 없는 오대서원은 헛말에 불과하다며 고통받는 중생제도의 서원을 실천하는데 앞장설 것도 당부했습니다.

통리원장 회성정사는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정착과 경제 안정을 기원하며 국민들의 안락과 행복을 축원했습니다.

회성정사는 또, 스승과 교도 모두가 법신 비로자나부처님의 가르침을 깨치는 진언행자가 되길 서원했습니다.

회성정사/진각종 통리원장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고 경제가 발전되어서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누리기를 기원드립니다. 스승과 신교도님들은 법신불의 가르침을 깨쳐야 되고, 또 믿고 행하는 진언행자가 되어야겠습니다.)

종의회 의장 관천정사는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행복의 매신저가 되어야 한다며 특히 구밀의 실천을 강조했습니다.

진각 100년을 향한 힘찬 걸음을 내딛는 진각종은 전 종도들의 용맹정진으로 밀엄정토 구현에 매진해 나갈 것을 발원했습니다.

덕정정사/진각종 교육원장
(삼밀수행으로 상구보리 성취하고, 육행실천으로 일체중생 제도하는 서원덕목을 세워 오대서원을 성취하기를 위해 다함께 용맹정진합시다.)

오는 3월 한국의 밀교문화를 집대성한 한국밀교총람 사업을 회향하는 진각종은 한국 밀교의 대표종단으로 다시한번 자리를 굳건히 할 것으로 보입니다.

BTN 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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