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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회적경제 올해 사업계획은?..3대종교공동행사 등

기사승인 2019.02.12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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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용노동부가 사회적기업의 활성화 방안을 입법예고하며 사회적기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가운데 불교계에서 사회적경제 모델 발굴에 노력하고 있는 사람과사회적경제가 신년 사업계획을 밝히고 적극적인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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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정부가 올해 사회적기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7일 사회적기업 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다음달 12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까다로운 인증제 방식에서 시ㆍ도지사에 등록하는 방식으로 바꾸고 매출액의 50%를 노무비로 사용해야 하는 실적요건을 없애는 게 골자입니다.

이에 따라 불교계 사회적기업에도 순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진두지휘 역할을 하고 있는 사람과 사회적경제의 역할도 중요해졌습니다.

박주언 / 사람과 사회적경제 본부장
( 사회적가치 평가도 역시 좀 다양한 형태로 반영이 됐습니다. 이것이 불교계입장에서도 상당히 긍정적인 효과로 볼 수 있습니다. 사찰이라든지 신도단체들이 그동안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많았지만 워낙 행정제도라든지 진입장벽이 높다보니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런 것이 현실화 되면 생산성을 통한 경제활동이 용이해집니다. )

사람과 사회적경제는 올해 네 가지 중점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기해년 첫 사업으로 진행하는 ‘사회적경제, 불교와만나다’로 사회적기업 설립과 사찰활성화에 대해 컨설팅 해줍니다.

스님 연수교육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다음달 13일부터 3일 동안 불교여성개발원에서 진행됩니다.

박주언 / 사람과 사회적경제 본부장
( 사회적기업은 영리활동보다는 부처님의 말씀과 같이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는 사상이기 때문에 우리 불교의 정신하고 상당히 일맥상통합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스님들께서도 신도들과 함께 부처님의 자비와 보살행을 나누는 좋은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

불교와 개신교, 가톨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적경제 ‘3대종교공동행사’도 오는 6월 열립니다.

3년마다 3대 종교계가 돌아가면서 하는데 올해는 불교 차례로, 조계종 총무원이 있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과 서울 조계사 앞마당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전통문화와 사회적기업 결합을 주제로 축제 형식으로 진행돼 대중적 참여 기회가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윤주영 / 사람과 사회적경제 매니저
( 행사날짜를 2일로 지정해서 공식행사 전날에는 식전 문화마켓 및 퍼포먼스를 거치고요. 공식행사 날에는 그동안 진행해왔던 기념식을 진행하는데 축제형식의 페스티벌로 진행을 해서 보다 즐겁고 다양한 참여자들이 올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

사회적경제는 오는 7월 중 사회적경제 박람회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9월에는 ‘2019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13기도 진행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모델 연구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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