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해인사, 송광사 삼보사찰의 수련 회원들이 지난 9일 송광사 대웅전에 모여 ‘삼보종찰 수련동문연합회’ 출범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법회는 송광사 포교국장 각안스님과 해인사 포교국장 인담스님, 삼보사찰 수련회장,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해 통도사 덕명 회장을 신임 연합회장으로 추대했습니다.
수련동문들은 수련활동 참여인원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세 곳 사찰의 회원들이 힘을 모아 적극적인 포교활동을 펼치기 위해 연합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송광사 포교국장 각안스님은 “원래 불, 법, 승 삼보는 따로가 아니고 하나”라며 “그 옛날 정혜결사의 현장에서 이렇게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보도= 김 민 수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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