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불교사회연구소는 국회 강창일 의원실과 공동으로 3월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도덕‧윤리 교과서 불교관련 서술내용 점검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세미나에서 김완수 이리 부송초등학교 교사가 '초등학교 도덕과 교육과정에서의 불교관련 내용 분석 및 적용방향 고찰'을, 김은미 전주교대 강사가 '중학교 도덕 교과서 내용 돌아보기-불교 이야기가 있는 도덕 수업을 위해'를, 신희정 창원 중앙고등학교 교사가 '고등학교 윤리교과서에 나타난 불교 서술체재 및 내용 분석 연구'를 주제로 각각 발표합니다.
박영주 울산 무거초등학교 교사와 허남결 동국대 불교학부 교수, 김호귀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가 토론자로 나섭니다.
불교사회연구소는 "세미나에서 개정된 도덕 윤리교과서의 불교에 관한 내용과 서술을 점검해보고, 앞으로 어떤 점이 더 보완돼야 할 지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도덕 윤리교사들이 참고해야 할 자료나 불교 서적의 필요성, 명상에 대한 이해와 적용 문제, 심성교육 전개방향, 교과서 서술 방법, 개선책 등 다채로운 논의가 전개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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