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와 용산경찰서가 용산경찰서 관내 피해자 인권보호를 위해 상호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김호승 용산경찰서장 일행은 어제 마곡사를 찾아 참배하고, 주지 원경스님과 피해자 인권보호 지원과 불자회 포교 협력 등을 위해 업무협약서를 교환했습니다.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은 “범죄피해로 인한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치유를 위해 피해자뿐만 아니라 담당 경찰관도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마곡사에서 템플스테이 등의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치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용산경찰서 청문감사관실은 강력범죄와 가정폭력 범죄 피해자 등에게 의료비와 생계비 등의 경제적 지원, 심리상담과 치료 등 심리적 지원, 신변보호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도= 이 경 진
대전지사 이경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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