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여선원 선원장 정여스님이 명상집 ‘머무는 그 자리에서 행복을’ 발간했습니다.
여여선원은 지난 27일 경내 법당에서 선원장 정여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정여스님의 신간 명상집 ‘머무는 그 자리에서 행복을’ 출판 기념 법회를 봉행하고 봉정식에 이어 지역 청소년 1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정여스님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교훈이 될 만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틈틈이 적어 책으로 엮었다”며 “부족한 글이지만 삶의 경험들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로 받아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범어사 주지를 역임한 정여스님은 대표적 저서로 ‘구름 뒤편에 파란하늘’을 비롯해 ‘알기 쉬운 금강경’, ‘마음의 풍경’, ‘나를 찾아가는 명상여행’, ‘차나 한잔’ 등이 있습니다.
보도= 부산지사 오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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