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후포지역의 천태도량인 동해사가 신축 법당의 대들보를 올렸습니다.
천태종 동해사는 지난 12일 종정 도용 대종사를 비롯해 총무원장 문덕스님, 주지 영제스님 등 사부대중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당 상량 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도용 대종사는 숙세의 선연공덕으로 일승묘법을 만났다며 일심으로 정진해 원만 회향하기를 당부했습니다.
문덕스님은 상량식의 인연이 모든 악업을 소멸하고 선업을 증장하는 공덕으로 회향되기를 기원했습니다.
동해사 신축법당은 지난 2017년 10월 기공했으며, 천태종 사찰로선 드물게 지상 2층 규모의 목조로 건립 중입니다.
보도=하경목 기자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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