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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장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예방 "대통령, 신계사 템플스테이 적극 추진해야"

기사승인 2019.04.19  15: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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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취임 후 종교계 중 불교계를 가장 먼저 찾아 남북교류에 대해 환담했습니다. 김 장관은 원행스님의 숙원사업인 신계사 템플스테이에 대해 대통령 역시 적극적으로 추진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남북 화해 분위기 조성에 불교계 지혜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오늘(19일)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했습니다.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남북 관계가 제자리걸음인 상황에서 종교계 중 불교계를 가장 먼저 찾아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원행스님은 취임 축하와 함께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거울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김연철 장관은 어려운 상황에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지만 지혜를 구해 잘 해결해 나가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어 원행스님은 금강산 새해맞이 행사 당시 불교를 비롯한 7대 종교 대표들이 종교를 초월해 신계사를 참배했다며 의미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원행스님/조계사 총무원장
(신계사 복원은 불교적인 차원이 아니고 남북이 협력해서 무언가 이뤄낸 결과물이기 때문에... )

김 장관은 남북교류와 관련해 불교계가 오랜 경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통일부 역시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김연철/통일부 장관
(오랫동안 남북교류에 불교차원의 협력경험을 갖고 있고 앞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통일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원행스님은 신계사 템플스테이 실현에 기대가 큰 상황에서 남북관계가 경직돼 걱정과 아쉬움이 크다며 남북관계가 하루 빨리 개선되고 신계사 템플스테이도 가시화되길 기대했습니다.

원행스님/조계사 총무원장
(템플스테이 참가자 70%가 비불자입니다. 일 년에 5만 명 정도 외국인이 참가하고 그래서 앞으로 금강산 신계사 템플스테이관을 잘 지어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

김 장관은 대통령 역시 신계사 템플스테이가 추진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연철/통일부 장관
(특히 신계사 템플스테이 사업은 대통령께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통일부 입장에서도 적절한 시기가 되면 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원택스님 등도 자리를 함께해 남북관계가 하루 빨리 개선되고 남북불교교류 역시 활기를 찾길 기대했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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