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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불의 한바탕 노래잔치.. 부처님이 좋아요~

기사승인 2019.04.20  19: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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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회 전국 어린이.청소년 연꽃 노래잔치

상락유치원/ <가릉빈가> 中
가고 싶어라 서방정토 아미타부처님 계시는 나라로 향기로운 저 꽃들 속에 즐겁게 노래하네

꼬마 부처님들의 옹알이 같은 합창이 끝나자 관람석에서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옵니다.

지난 토요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31회 전국 어린이 청소년 연꽃노래잔치가 열렸습니다.

경북 상주에서 버스를 타고 새벽부터 올라온 상주상락사 상락유치원 어린이들의 중창을 비롯해 유치원에서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나이의 어린이들이 독창과 중창, 합창 부문에서 경연을 펼쳤습니다.

현장음
최보연(봉은사)/ <우리부처님> 中
해님 아가씨 살짝 웃으면 세수한 부처님 빙긋이 웃고 목욕한 부처님 윙크를 하네
국제선센터/ <산사로 가는 길> 中
시름일랑 저 산 아래로 모두 다 버려요. 마음이..

아이들은 무대에선 화려한 의상과 다양한 율동으로 전문가 못지않은 공연을 객석에선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며 부처님 아래 하나가 됐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온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도 각종 응원도구와 박수로 유명 연예인의 콘서트를 즐기듯 열광했습니다.

31회 연꽃노래잔치 대상은 독창부문 고학년에 출전해 <우리부처님>을 노래한 봉은사 최보연 학생이 수상했으며 <부처님 씨앗이야기>를 노래한 금륜사 이소원 어린이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어린이들은 기쁨상, 장려상, 우수상을 골고루 나눠가졌습니다.

최보연/제31회 전국어린이․청소년연꽃노래잔치 대상
대상이 제 목표였는데 목표 이뤄서 너무 기뻐요.
 
오후 1시부터 3시간 넘게 이어진 경연에서 아이들은 수상 여부를 떠나 부처님을 노래하고 즐기며 한바탕 잔치를 벌였습니다.

현장음

혜장스님/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 회장
이렇게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불사가 된다는 정말로 천진불로 거듭날 수 있는 행복한 자리에 더 많이 동참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밝고 맑은 마음과 아름다운 목소리로 부처님을 노래한 연꽃들의 잔치에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축제 분위기가 더욱 무르익고 있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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