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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사, 해남군연등문화축제 봉행

기사승인 2019.05.10  17: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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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지역 단체장들이 대형 그릇에 짜장면을 비비는 퍼포먼스로 ‘연등문화축제’의 막이 오릅니다.

대흥사가 지역 주민들을 대접하기 위해 마련한 짜장면 3천명 분이 금세 동났습니다.

이창빈 / 해남 동초등학교
(짜장면 맛 어때요?
맛있어요. 엄마가 해준 것 보다 맛있어요.)

해남 대흥사가 지난 7일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해남군청 앞 광장에서 ‘해남군연등문화축제’를 봉행했습니다.

월우스님 / 대흥사 주지
(반야심경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야 모든 장애가 없고 마음이 평안하듯이 오늘 연등행사는 부처님의 평정심을 내라는 뜻으로 이런 행사를 갖게 됐습니다.)

법요식에 조계종 원로의원 보선스님을 비롯해 명현관 해남군수, 윤영일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30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명현관 / 해남군수
(이 연등축제가 우리 군민들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귀중한 행사가 될 것을 기원해봅니다.)

보선스님은 법어에서 끊임없는 자기성찰을 통해 부처님 제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보선스님 / 대흥사 조실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서 자기 안에 작은 등불이라도 밝혀야 만이 진정한 부처님의 제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윤영일 국회의원도 진흙 속에 핀 연꽃을 통해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윤영일 / 국회의원
(아무리 세상이 혼탁하고 인간의 마음들이 서로 질투하고 시기하고 싸우고 한다 하더라도 진흙탕 속에서 연꽃은 피어납니다.)

‘해남군연등문화축제’는 만발공양과 법요식, 가수들의 공연, 제등행렬 등으로 꾸며져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문화축제로 거듭났습니다.

땅끝마을에서도 사부대중은 거리에 등불을 밝히고 부처님 말씀을 되새기며 온 세상에 자비 광명이 가득하기를 기원했습니다.

BTN 뉴스 김민수입니다.

김민수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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