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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마을에서도 부처님오신날 봉축

기사승인 2019.05.13  15: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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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마을 불자들이 아기부처님 머리에 감로수를 부어 정화하는 관불의식으로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합니다.

유네스코가 가치를 인정한 해남 대흥사가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하는 봉축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월우스님 / 대흥사 주지
(이 시대를 혼돈이라고 늘 쓰기도 하지만 이 시대를 다시 바꿔서 우리는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하고 기뻐하고 모두가 하나가 되는 이런 마음의 장이 됐으면 합니다.)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헌화, 관불의식, 봉축사 순으로 진행된 법요식에 대흥사 조실 보선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 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불자들은 부처님의 광명을 밝히는 등으로 가족의 건강을 발원하며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했습니다.

저녁이 되자 순천의 도심사찰 보승사 신도들이 차에 등을 매달고 제등행렬을 시작합니다.

주지 영도스님의 목탁과 사물놀이패의 가락이 어우러지고 도심에 불자들의 행진이 이어지자 장관을 이룹니다.

시민들도 손을 흔들며 관세음보살의 현신을 재현한 제등행렬에 화답합니다.

천연화 / 보승사 관음회 회장
(오늘 하루만큼이라도 불교에 대해 널리 알리고 싶어서 그래서 이 행사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순천 시민들이 정말 많이 호응해 주시는 것 같아서 참 좋습니다.)

보승사는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기위해 인근 금당공원에서 축하공연과 만발공양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영도스님 / 보승사 주지
(이렇게 뜻 깊은 날에 행사를 진행해 주시고 자리를 빛내주신 우리 불자 또,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가정마다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전남 불자들은 함께 모여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고 이 땅에 오신 부처님의 참뜻을 되새기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BTN 뉴스 김민수입니다.

김민수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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