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문도회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몽골 울란바트로 퐁척린 사원을 찾아 한국, 몽골 불교문화 교류대법회 봉행했습니다.
한,몽 불교문화 교류대법회에는 제주 관음사 조실 고봉스님과 대한불교승가총연합회 이사장 법광스님. 대구 만월선원 주지 원각스님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했습니다.
법회에서 고봉스님과 퐁척린 사원 주지 체르데네스님은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는 MOU를 체결하고 오는 10월 몽골에서 구체적인 사업 방향 등을 논의해 내년 5월부터 교류 사업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문화교류에서 고봉문도회는 도움이 필요한 몽골 불자들에게 게르 2동과 2천여만 원의 물품을 퐁척린 사원에 전달했습니다.
보도=천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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